작년 전 세계는 중국 발(發) 멜라민 공포에 떨었다. 발암 물질인 멜라민이 첨가된 유아용 식품이 잇따라 발견됐지만, 멜라민 함유 여부를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 퍼듀대 식품공학과 리사 마우어(Mauer) 교수팀은 빛으로 간단하게 멜라민의 함유 여부를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관련 내용을 전문학술지 ‘농업과 식품공학(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빛 중에서 빨간색보다 파장이 긴 적외선(赤外線)을 사용했다.
빛을 쪼이면 물질의 특성에 따라 흡수하거나 반사·투과시키는 정도가 달라진다. 이를 활용해 물질 내부의 성질을 알아 보는 것을 분광학(分光學)이라 한다. 연구팀은 분광학 기기를 활용해 멜라민이 없는 유아용 식품에 다양한 파장의 적외선을 쪼여 어떤 파장에서 흡수가 잘 되는지 파악했다. 이후에 멜라민이 함유된 동일한 유아용 식품에 적외선을 입사시켜서 흡수하는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했다.
멜라민의 유무(有無)에 따라 적외선의 흡수 정도가 달라지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면 검사용 식품에 적외선을 쪼여서 멜라민 함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얼마나 많은 멜라민이 함유됐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정부가 유아용 식품에 대해 허용하는 멜라민의 양은 1PPM(100만분의 1 농도)이다. 마우어 교수는 “이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검사 방법보다 적은 비용으로 5분 이내에 1PPM의 멜라민까지 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멜라민 때문에 다들 불안에 하고 과자등을 믿지못하고 잘 사먹지 않게됬는데
적외선을 통해 간단하게 포함여부를 알수 있다면
앞으로는 좀더 신뢰하고 먹을수 있지 않을까 한다 ~!